인크로스는 3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13.8% 감소한 24억6300만원을 기록했다고 5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13.2% 줄어든 87억 5800만원, 당기순이익도 13.4% 감소한 20억2100만원으로 집계됐다.
부문별로는 미디어렙 사업부문은 취급고와 매출이 각각 18.2%, 10.4% 증가하며 양호한 실적을 기록했지만, 애드 네트워크 사업 실적은 소폭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재원 인크로스 대표이사는 "4분기는 전통적으로 광고시장이 가장 활기를 띠는 성수기로 견조한 실적 성장을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며 "대형 광고주들의 광고비 집행이 연말로 이월되면서 4분기 실적이 긍정적으로 마무리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