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시콘 최대주주인 최명배 회장이 자사주를 매입했다. 특수관계인인 DHK솔류션과 회사 임원들도 매입 행렬에 동참했다.
최근 주가 수준을 기업 가치 대비 현저히 저평가된 것으로 보고 있다. 이번 최대주주의 지분 확대는 향후 기업 성장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낸 것이다.
5일 엑시콘 관계자는 “엑시콘 최대주주인 최 회장이 특수관계인 포함 9만3108주(1.05%) 지분을 매입했다고 신고했다”며 “전체 매입 평균가는 6670원”이라고 말했다.
이어 “지난해 최고 실적 발표 이후 올해 매출이 다소 감소했지만, 평년 수준의 영업이익이 유지되고 있다”며 “내년에는 번인복합테스터 등 신규 장비가 새로운 이익모멘텀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