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림, 전북 자동차융합기술원과 특장차 신기술 개발 업무협약

입력 2018-11-02 09:1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광림이 전라북도 자동차융합기술원과 특장차 분야 경쟁력 강화 및 생산성 향상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광림은 자동차융합기술원 내 융합기술연구소를 설립하고 전기차 및 특장차 관련 인프라와 네트워크를 활용해 신제품 연구개발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전북은 특장차 제작기업 38개사와 부품기업 48개사 등 86개의 관련 기업을 바탕으로 국내 중대형 상용차의 94%를 생산하고 있다. 또 전북과 자동차융합기술원은 올 상반기부터 총 30억 원을 투입해 본격적인 특장차산업 활성화와 산업생태계 모델을 구축 중이다.

광림은 전북의 다양한 특장 완성차와 부품업체 등 전후방 산업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특장차 생산 연구 거점 클러스터의 최적지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광림 관계자는 “자동차융합기술원과 환경·물류·안전·건설기계 분야의 특장차 관련 신기술 개발을 위한 △공동연구 개발 △시험평가 공동 수행 △보유 장비 및 시설물 공동 활용 △기술자문 및 교육 프로그램 운영 등을 수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어 “글로벌 특장차 시장 규모는 과거 매년 8%씩 성장을 이뤄 현재 약 36조 원에 달하는 시장으로 성장했다”며 “광림은 이번 업무협약을 시작으로 해외 진출 확대 등 특장차 사업 활성화에 더욱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특장차 산업은 상용차 산업과 연계 효과가 큰 고부가가치산업이다. 특장차는 소방차·크레인 등 특수한 작업을 수행하기 위한 특수장치 및 설비를 부가한 자동차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부동산 PF 체질 개선 나선다…PF 자기자본비율 상향·사업성 평가 강화 [종합]
  • ‘2025 수능 수험표’ 들고 어디 갈까?…수험생 할인 총정리 [그래픽 스토리]
  • 삼성전자, 4년5개월 만에 ‘4만전자’로…시총 300조도 깨져
  • 전기차 수준 더 높아졌다…상품성으로 캐즘 정면돌파 [2024 스마트EV]
  • 낮은 금리로 보증금과 월세 대출, '청년전용 보증부월세대출' [십분청년백서]
  • [종합] ‘공직선거법 위반’ 김혜경 벌금 150만원…法 “공정성·투명성 해할 위험”
  • 이혼에 안타까운 사망까지...올해도 연예계 뒤흔든 '11월 괴담' [이슈크래커]
  • "늦었다고 생각할 때가 제일 빠를 때죠" 83세 임태수 할머니의 수능 도전 [포토로그]
  • 오늘의 상승종목

  • 11.1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5,893,000
    • -2.19%
    • 이더리움
    • 4,432,000
    • -1.66%
    • 비트코인 캐시
    • 597,500
    • -4.17%
    • 리플
    • 1,097
    • +12.86%
    • 솔라나
    • 303,800
    • +0.93%
    • 에이다
    • 800
    • -1.84%
    • 이오스
    • 774
    • +0.91%
    • 트론
    • 254
    • +1.6%
    • 스텔라루멘
    • 187
    • +6.86%
    • 비트코인에스브이
    • 90,800
    • -0.87%
    • 체인링크
    • 18,690
    • -1.74%
    • 샌드박스
    • 395
    • -1.7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