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화약품은 종합감기약 판콜 시리즈 제품으로 ‘판콜아이’를 출시했다고 1일 밝혔다.
판콜아이는 해열제 ‘판콜아이 시럽’과 종합감기약 ‘판콜아이콜드 시럽’ 2종으로 구성됐다.
판콜아이 시럽은 해열에 효과적인 덱시부프로펜 성분으로 생후 6개월 이상의 소아부터 복용 할 수 있다. 기존에 병 포장으로만 판매된 덱시부프로펜 성분을 복용이 간편한 1회용 스틱 파우치로 포장했다.
판콜아이콜드 시럽은 어린이 종합감기약으로 콧물, 코막힘, 재채기, 인후통, 기침, 가래, 오한, 발열, 두통, 관절통, 근육통 등 감기의 여러 증상을 완화시킨다. 이 제품 역시 1회용 스틱 구성돼 휴대와 복용이 간편하다.
패키지는 동화약품 공식 캐릭터 ‘동희’를 활용해 아이들에게 친근함을 주도록 디자인했다. 패키지를 열면 웃는 동희가 그려진 이미지가 드러나 재미요소와 함께 감기 증상이 완화된 모습을 효과적으로 표현했다는 것이 회사 측의 설명이다.
동화약품 관계자는 “판콜아이는 외출이나 여행 시 아이들의 초기 감기 증상에 빠르게 대처하길 바라는 부모들의 니즈를 반영해 기획·개발했다”며 “알약을 못 먹는 아이들을 위해 복용 편의성을 개선했다”고 말했다.
판콜은 1968년 출시 이래 50년 간 사랑받은 종합감기약의 브랜드다. 일반의약품으로 약국에서 판매되는 ‘판콜에스’와 안전상비의약품으로 편의점에서 구입할 수 있는 ‘판콜에이’ 등 총 4종으로 구성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