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단공, 입주기업 지식재산권 확보 위해 특허전략개발원과 협업

입력 2018-10-30 14:5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한국산업단지공단(이하 산단공)은 한국특허전략개발원과 공동으로 산업단지 입주기업들의 지식재산권 확보를 위한 지식재산 기반 연구개발 전략지원(IP-R&D) 사업을 연계 지원한다고 30일 밝혔다.

산단공과 전략원은 전국에서 운영 중에 있는 산학연협의체인 미니클러스터(MC)와 글로벌 선도기업을 대상으로 글로벌 기업의 핵심 특허 대응과 우수 특허 창출 및 최적의 R&D 방향에 대한 전략을 참여기업 특성에 맞게 제공한다.

산단공은 전략원과 함께 미니클러스터의 다수 기업간 공동 개발 과제 또는 공통 애로기술 주제를 공모ㆍ발굴한다. 또 특허 분석부터 R&D, 사업화까지 일괄 지원해 산단 기업간 협업을 촉진하는 ‘프로젝트 R&D’의 지원 대상 15개 과제를 선정했다.

프로젝트 R&D 과제는 네트워킹, 특허, R&D, 사업화까지 다수 기업에게 패키지로 지원하는 사업을 말한다. 평가를 통해 지원 대상으로 최종 선정되면 과제당 2년간 최대 8억 원의 국비가 지원된다.

본 사업은 과제 기획단계에서부터 면밀하게 특허 및 산업 분석이 가능해져 프로젝트 R&D 과제의 성공률을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또, 산단의 글로벌 선도기업의 개별 과제에 대해서도 IP-R&D를 연계 지원하기로 하고 총 7개 과제를 선정 완료했다.

산단공 황규연 이사장은 “산업단지 중소기업의 R&D 기획 기능 강화와 공통 애로기술의 특허분석 지원 등 지속적으로 전략원과 협업을 발전시켜 나갈 예정"이라며 "중소기업들이 부족한 기술과 자원을 보완하기 위해 수평적으로 협업하는 환경을 조성함으로써 기업들간 공동 비즈니스를 창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세계 야구 최강국 가리는 '프리미어12'…한국, 9년 만의 우승 가능할까 [이슈크래커]
  • ‘뉴롯데’ 시즌2 키 잡는 신유열...혁신 속도 [3세 수혈, 달라진 뉴롯데]
  • 인천 미추홀구 지하주차장서 화재 발생…안전재난문자 발송
  • 오늘 최강야구 시즌 마지막 직관전, 대학 올스타 티켓팅…예매 방법은?
  • 긁어 부스럼 만든 발언?…‘티아라 왕따설’ 다시 뜨거워진 이유 [해시태그]
  • 뉴욕 한복판에 긴 신라면 대기줄...“서울 가서 또 먹을래요”[가보니]
  • 잠자던 내 카드 포인트, ‘어카운트인포’로 쉽게 조회하고 현금화까지 [경제한줌]
  • 단독 "한 번 뗄 때마다 수 백만원 수령 가능" 가짜 용종 보험사기 기승
  • 오늘의 상승종목

  • 11.12 10:25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5,690,000
    • +11.79%
    • 이더리움
    • 4,669,000
    • +4.92%
    • 비트코인 캐시
    • 653,000
    • +4.65%
    • 리플
    • 854
    • +3.89%
    • 솔라나
    • 310,600
    • +6.19%
    • 에이다
    • 827
    • -0.12%
    • 이오스
    • 810
    • +0.5%
    • 트론
    • 236
    • +2.61%
    • 스텔라루멘
    • 161
    • +5.92%
    • 비트코인에스브이
    • 88,300
    • +4%
    • 체인링크
    • 20,630
    • +2.84%
    • 샌드박스
    • 427
    • +4.1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