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캐피탈이 기아차의 인기 차종을 대상으로 가을맞이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올해 말 종료될 예정인 개별소비세 인하 혜택까지 더하면, 기아차의 대표 차종을 보다 합리적인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다.
먼저 현대캐피탈은 기아차의 프리미엄 세단인 K9과 스포츠세단 스팅어를 대상으로 리스·렌터카 혜택을 제공한다. K9의 경우, 현대캐피탈 리스·렌터카 이용 시 차량가의 50만 원과 더불어 기프트카드가 제공돼 총 100만 원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스팅어 역시 차량가의 2%를 할인, 기아자동차의 프리미엄 라인을 보다 합리적인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다.
이와 함께 현대캐피탈은 기아차 인기 차종을 대상으로 할부 혜택도 제공한다. 대상 차종은 기아차 K7과 K5, 모닝이다. 현대캐피탈은 해당 차종에 초저금리인 1.5%를 적용해, 기아차를 찾는 고객의 구매 부담을 최소화했다. 실제로 K7 3.0프레스티지(차량가 3313만원)의 경우, 이번 초저금리 프로모션을 통하면 36개월(선수금 10%) 기준으로 약 141만 원가량의 이자 비용을 절약할 수 있다.
현대캐피탈 관계자는 “기아자동차의 인기 차종을 대상으로 가을맞이 혜택을 마련했다”며 “개별소비세 인하 혜택과 더불어 기아차를 보다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는 적기”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