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차 3분기 영업손실 219억…전년比 손실규모 26% 확대

입력 2018-10-26 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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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출 0.1% 늘어난 9014억…환율변동화 신흥국 리스크에 부침

쌍용자동차의 3분기 영업손실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6%나 늘어난 219억5300만 원으로 확대됐다.

26일 쌍용차는 지난 3분기 매출로 9014억9700만 원을 기록해 지난해 같은 기간대비 0.1% 증가했다고 공시했다.

반면 영업손실은 더 확대됐다. 지난해 3분기 손실규모(174억2200만 원)보다 45억3100만 원(26.0%) 늘어난 219억5300만 원으로 달했다. 당기순손실 역시 지난해 3분기의 176억8900만 원에서 올해 3분기 182억3300만 원으로 3.07% 늘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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