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이 의정부에 처음으로 ‘자이’ 아파트를 공급한다. GS건설은 경기 의정부시 용현동 241번지 용현주공아파트를 재건축한 ‘탑석센트럴자이’를 10월 중 분양할 예정이다. 탑석센트럴자이는 의정부에 처음으로 공급되는 자이 브랜드 대단지이며, 7호선 탑석역(예정) 개통 호재로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을 것으로 보인다.
탑석센트럴자이는 지하 3층~지상 최고 35층, 16개동, 총 2573가구의 대단지로, 이 중 전용면적 49~105㎡ 832가구를 일반에 분양한다. 일반분양 가구수를 면적별로 살펴보면 △전용 49㎡ 11가구 △전용 59㎡ 256가구 △전용 75㎡ 181가구 △전용 84㎡ 355가구 △전용 105㎡ 29가구다.
탑석센트럴자이는 7호선 연장선 최대 수혜 단지다. 새로 신설되는 7호선 연장 탑석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다. 탑석센트럴자이 인근에 ‘복합문화융합단지’도 2020년 말 완공을 목표로 추진 중이다.
특히 의정부 최대 단지인 만큼 커뮤니티 면적이 남다르다. 전체 5000여㎡의 커뮤니티 면적을 갖추고 다양한 시설이 조성된다. 또한 탑석센트럴자이는 비조정대상지역에서 공급되는 단지인 만큼 입주자로 선정된 날로부터 6개월 뒤면 분양권 전매가 가능하다. 탑석센트럴자이 견본주택(의정부시 민락동 876번지)은 10월 중 개관할 예정이다. 입주는 2021년 9월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