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도공단, 2년 연속 흑자 달성 전망…상반기 235억 순이익

입력 2018-10-23 11:3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한국철도시설공단(이하 철도공단)이 2년 연속 흑자 달성이 가능할 전망이다.

철도공단은 2018년도 상반기 구분회계 결산 결과 총 235억 원의 순이익을 달성해 2004년 공단이 설립된 이후 최초로 흑자경영을 달성했던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흑자 달성이 예상된다고 23일 밝혔다.

철도공단은 수서고속철도(SRT) 개통으로 인한 선로사용료 증가와 채권발행시기 최적화를 통한 금융원가 절감, 철도 유휴부지 활용사업 등 공공부채 절감을 위한 다방면의 자구노력이 결실을 맺은 것이라는 분석이다.

최윤정 재무전략처장은 “앞으로도 신규 수익 창출 등 지속적인 자구노력을 통해 부채를 감축하고 건전한 재무구조를 구축해 철도건설의 공공성 확보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공단은 공공부문 재정 책임성 강화를 위해 2014년부터 사업단위별로 재무상태 및 경영성과에 대한 재무제표를 작성하는 구분회계를 도입해 운영 중이다. 또 이를 부채감축 방향설정, 부서평가 목표설정 및 평가 등에 활용함과 동시에 매월 결산을 통해 회계적 투명성도 확보하고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다 상술인건 알지만…"OO데이 그냥 넘어가긴 아쉬워" [데이터클립]
  • ‘2025 수능 수험표’ 들고 어디 갈까?…수험생 할인 총정리 [그래픽 스토리]
  • ‘백신 음모론’ 펼친 케네디 주니어, 보건부 장관 임명
  • 삼성전자, 'CES 2025' 최고 혁신상 4개 포함 29개 대거 수상
  • 北 김정은, 자폭공격형 무인기 성능시험 지도…‘대량 생산’ 지시
  • 韓 환율관찰 대상국 재지정…“국내 채권시장 최악의 시나리오, 환율 상향 고착화”
  • “증거 인멸 우려” 명태균·김영선 구속…검찰 수사 탄력
  • 프리미어12 한국 대표팀, 오늘 일본과 B조예선 3차전…중계 어디서?
  • 오늘의 상승종목

  • 11.15 09:06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4,810,000
    • -2.59%
    • 이더리움
    • 4,369,000
    • -3.6%
    • 비트코인 캐시
    • 595,000
    • -4.8%
    • 리플
    • 1,106
    • +12.63%
    • 솔라나
    • 300,300
    • -1.61%
    • 에이다
    • 823
    • +0.12%
    • 이오스
    • 778
    • -0.89%
    • 트론
    • 251
    • -1.18%
    • 스텔라루멘
    • 186
    • +5.68%
    • 비트코인에스브이
    • 91,000
    • +0.66%
    • 체인링크
    • 18,560
    • -2.98%
    • 샌드박스
    • 389
    • -3.7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