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대한통운, 4분기 택배운임 반등 기대-한국투자증권

입력 2018-10-22 08:4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한국투자증권은 CJ대한통운에 대해 22일 택배 수익성 훼손으로 3분기 시장 기대치를 밑도는 실적이 예상되지만, 4분기부터는 택배 제값받기 효과가 기대된다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20만원을 제시했다.

최고운 연구원은 "3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26% 늘어난 2조3551억 원, 영업이익은 18% 감소한 517억 원을 기록할 전망"이라며 "택배와 해외사업이 외형성장을 견인했지만, 택배 수익성은 노조 파업, 대전터미널 감전사고, 곤지암 메가터미널 초기 가동에 따른 비용증가 등으로 크게 부진했다"고 평가했다.

3분기 실적 부진은 일회성 요인에서 기인한다고 평가했다. 곤지암 터미널 정상화까지 시간이 걸리겠지만, 이미 예상했던 단기 불확실성이라는 설명이다. 대전터미널은 8월 감전사고 후 고정비 부담, 대체비용이 증가했다. 이어 중단 예정이었던 용인, 군포 터미널이 연장 가동되며 비용 부담이 늘었다.

최 연구원은 "곤지암 터미널의 초기 비효율성이 변수로 남았지만, 10월부터는 '택배 제값받기 효과'가 더 클 것으로 보인다"며 "택배운임의 반등과 중장기 메가허브터미널 효과에 주목할 시점"이라고 덧붙였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알림] 이투데이, '2024 CSR 영상공모전'... 27일까지 접수
  • ‘어둠의 코시’ 프로야구 포스트시즌으로 향하는 매직넘버는? [해시태그]
  • '농협은행'·'거지가 되'…Z세대의 말하기 문화?①[Z탐사대]
  • Z세대의 말하기 문화, 사회적 유산일까 문제일까②[Z탐사대]
  • “AI·카메라 컨트롤 기능 기대감”…아이폰16 출시 첫날 ‘북적’ [르포]
  • “나들이 가기 딱 좋네”…서울시민이 꼽은 여가활동 장소 1위는?
  • '로또보다 더 로또' 강남 분상제 아파트 잡아라…청약 경쟁 '치열'
  • 오늘부터 독감 예방접종 시작…어린이·임신부·어르신 순차 진행
  • 오늘의 상승종목

  • 09.20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4,450,000
    • +0.26%
    • 이더리움
    • 3,420,000
    • +0.62%
    • 비트코인 캐시
    • 456,700
    • +2.35%
    • 리플
    • 782
    • +0.9%
    • 솔라나
    • 197,700
    • +0.25%
    • 에이다
    • 474
    • +0%
    • 이오스
    • 698
    • +2.2%
    • 트론
    • 203
    • +0%
    • 스텔라루멘
    • 131
    • +1.55%
    • 비트코인에스브이
    • 66,150
    • +2%
    • 체인링크
    • 15,230
    • -0.98%
    • 샌드박스
    • 381
    • +5.8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