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가 액면분할 이후 지속적으로 하락세를 면하지 못하고 있다. 18일 개장 직후에는 52주 신저가를 또 한 번 경신하기도 했다.
이날 오전 9시23분 현재 네이버는 전 거래일 대비 3.85%(5000원) 하락한 12만5000원 에 거래 중이다. 개장 직후에는 52주 신저가를 갈아치웠다.
앞서 네이버는 지난 12일 액면가를 500원에서 100원으로 낮추는 액면분할을 단행하며 거래를 재개했다. 이날만 주가가 소폭 오른 14만2000원에 장을 마감했으며 이후부터는 하락행이다. 전날인 27일에는 13만 원에 장을 마감했으며, 시가총액도 6월 이후 처음으로 10위권 밖으로 밀려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