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카드와 집닥이 서울 중구에 위치한 삼성본관 건물에서 양사의 역량을활용한 서비스 개발 및 공동 마케팅 관련 업무제휴 협약을 체결했다.업무 협약식에는 삼성카드 개인영업본부장 박경국 전무(사진 왼쪽),집닥 박성민 대표이사(사진 오른쪽) 등이 참석했다.(삼성카드 제공)
삼성카드는 16일 사회공헌 경영을 위한 ‘스타트업 협업 허브’ 구축 첫 번째 대상으로 인테리어 중개업체 집닥과 제휴를 맺었다고 밝혔다.
집닥은 2015년 7월 설립돼 고객과 인테리어 업체를 연결해주는 인테리어 비교 견적·중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현재 동종 업계 1위 스타트업으로 평가 받는다.
삼성카드와 집닥은 고객이 신뢰할 수 있고, 중소 인테리어 업체에 안정적인 일감을 제공할 수 있는 생태계를 구축하기로 합의했다. 이를 위해, 고객의 결제 편의성을 높이기 위한 인테리어 시장에 업계 최초 카드결제 서비스를 도입했다. 또 집닥에 특화된 인테리어 고객 선별 모델을 추가 개발하고 있다.
카드결제는 총 시공비의 50%까지 가능하고, 12개월 무이자할부를 지원한다. 인테리어 목적에 한해서는 최대 3000만 원까지 별도 한도를 부여키로 했다. 아울러 1000만 원 이상 계약 건 카드 결제시 선착순 100명의 고객에게 20만 원의 상품권도 지급된다.
삼성카드 관계자는 “앞으로 스타트업과의 상생을 위한 스타트업 협업 허브 구축을 지속 추진할 계획”이라며 “삼성카드와 전략적 파트너로서 함께 시너지를 극대화하고 동반성장과 협업을 희망하는 스타트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