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투자증권은 21일 FIFA온라인2의 PC방 점유율 상승으로 매출 증가가 전망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4만3000원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홍종길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네오위즈게임즈가 퍼블리싱하고 있는 FIFA온라인2의 PC방 점유율이 지난 17일 현재 2.97%로 4월말 대비 0.73%P 상승했다"며 "최고 동시접속자수도 4월 5만명에서 5월 중순 6만명 수준으로 증가하는 등 월평균 매출액이 1분기 12억원에서 2분기에 16억원으로 늘어날 전망"이라고 말했다.
홍 연구원은 "'NBA스트리트'의 오픈베타 서비스가 오는 27일 개시될 예정"이라며 "실제 NBA 스타들을 직접 플레이할 수 있고, 간단한 키조작으로 과장된 화려한 동작을 할 수 있는 것이 강점으로 흥행 가능성이 높다"고 내다봤다.
아울러 '슬러거'와 'AVA' 등도 호조를 보이고 있어 2분기부터 수익성 향상으로 실적이 개선될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