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인 시장 한눈에”…빗썸, 가상화폐지수(BTCI) 2종 공개

입력 2018-10-10 09:2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가상화폐 거래소 빗썸이 공개한 시장지수 2종. 10일 오전 9시7분 BTMI는 885.49, BTAI는 720.52를 기록했다.(사진 = 빗썸 홈페이지 캡처)
▲가상화폐 거래소 빗썸이 공개한 시장지수 2종. 10일 오전 9시7분 BTMI는 885.49, BTAI는 720.52를 기록했다.(사진 = 빗썸 홈페이지 캡처)

가상화폐(암호화폐·코인) 거래소 빗썸은 시장의 움직임을 한 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한 '빗썸 가상화폐지수(BTCI, Bithumb Crypto Index)' 2종을 선보였다고 10일 밝혔다.

빗썸 가상화폐지수(BTCI)는 빗썸시장지수(BTMI, Bithumb Market Index)와 알트코인지수(BTAI, Bithumb Altcoin Market Index) 두 가지다.

빗썸시장지수(BTMI)는 빗썸에 상장된 모든 가상화폐의 가격 추이를 종합해 산출한다. 알트코인지수(BTAI)는 비트코인을 제외한 나머지 가상화폐를 기반으로 한다.

빗썸 가상화폐지수(BTCI)는 빗썸 거래소에서 이뤄지는 가상화폐 체결 데이터를 활용해 실시간으로 산출된다. 산출 시작일은 7월 1일이며 기준지수는 1000포인트(pt)다. 지수는 24시간 내내 10초 단위로 갱신되며, 종목 및 유동물량 변경시 반영 기준시간은 자정 0시0분(한국표준시간)이다.

빗썸은 투명하고 정확하게 시장 상황을 반영하고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외부 전문기관과 함께 가상화폐지수(BTCI)를 개발했다고 강조했다. 또 지수운영위원회를 설치해 지수를 공정하고 엄격하게 운영·관리한다.

빗썸 가상화폐지수(BTCI)는 시장의 전체 흐름을 보여줄 뿐만 아니라, 가상화폐 관련 금융상품 개발 및 데이터 분석 등에 다양하게 활용될 것이라는 게 회사측의 설명이다.

빗썸 관계자는 "빗썸 가상화폐 지수(BTCI)가 국내를 비롯해 글로벌 시장을 읽는 기준으로써 투자자들의 든든한 나침반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수를 정교화하고, 투자자와 시장이 필요로 하는 서비스를 개발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부동산 PF 체질 개선 나선다…PF 자기자본비율 상향·사업성 평가 강화 [종합]
  • ‘2025 수능 수험표’ 들고 어디 갈까?…수험생 할인 총정리 [그래픽 스토리]
  • 삼성전자, 4년5개월 만에 ‘4만전자’로…시총 300조도 깨져
  • 전기차 수준 더 높아졌다…상품성으로 캐즘 정면돌파 [2024 스마트EV]
  • 낮은 금리로 보증금과 월세 대출, '청년전용 보증부월세대출' [십분청년백서]
  • [종합] ‘공직선거법 위반’ 김혜경 벌금 150만원…法 “공정성·투명성 해할 위험”
  • 이혼에 안타까운 사망까지...올해도 연예계 뒤흔든 '11월 괴담' [이슈크래커]
  • "늦었다고 생각할 때가 제일 빠를 때죠" 83세 임태수 할머니의 수능 도전 [포토로그]
  • 오늘의 상승종목

  • 11.1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6,524,000
    • -3.27%
    • 이더리움
    • 4,445,000
    • -3.79%
    • 비트코인 캐시
    • 604,000
    • -4.51%
    • 리플
    • 1,087
    • +8.81%
    • 솔라나
    • 304,200
    • -1.39%
    • 에이다
    • 790
    • -4.59%
    • 이오스
    • 772
    • -3.02%
    • 트론
    • 254
    • +0.4%
    • 스텔라루멘
    • 185
    • +2.21%
    • 비트코인에스브이
    • 91,900
    • -2.34%
    • 체인링크
    • 18,750
    • -4.77%
    • 샌드박스
    • 393
    • -5.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