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28년 서기 1446년' 다룬 드라마, 파격의 이유?

입력 2018-10-09 14:21 수정 2018-10-09 1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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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SBS '뿌리 깊은 나무' 방송화면)
(출처=SBS '뿌리 깊은 나무' 방송화면)

세종28년, 서기 1446년은 세종대왕이 훈민정음을 반포한 해이다. 그로부터 572년이 지난 2018년 10월 9일, 한글날을 기념해 다시 봐야 할 드라마가 있다. 바로 세종대왕의 한글 창제기를 담은 SBS '뿌리 깊은 나무'다.

2011년 방영한 ‘뿌리 깊은 나무’는 조선 세종28년, 서기 1446년 훈민정음 반포 전 7일간 경복궁에서 벌어지는 집현전 학사 연쇄살인 사건을 그렸다. 이정명 작가의 소설을 원작 삼아 만들었으며, 한석규를 세종대왕 이도 역에 캐스팅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드라마의 제목인 '뿌리깊은 나무'는 용비어천가 2장 첫 구절인 '불휘기픈남간'에서 따온 말이다. 한글 창제를 상징하는 구절이기도 하다.

한석규가 연기한 세종대왕 이도는 위인전을 통해 알려진 모습과는 정반대라 새로웠다. 욕쟁이에 똥지게를 짊어지까지 하며 파격을 선사했다. 이에 한석규는 2011 SBS 연기대상의 영예를 안은 바 있다. 드라마 역시 ‘백상예술대상’에서 수상의 영광을 누렸다.

한편, 572돌 한글날 기념으로 열린 경축식에서는 아이돌그룹 방탄소년단이 문화훈장을 받아 주목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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