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현ㆍ유소연ㆍ김인경ㆍ전인지 한국여자골프, 국가대항전 인터내셔날크라운 '첫 우승'

입력 2018-10-07 17:5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연합뉴스
▲연합뉴스
한국이 여자골프 국가대항전인 UL인터내셔널크라운에서 첫 우승을 달성했다.

박성현(25·KEB하나은행)과 유소연(28·메디힐), 김인경(30·한화큐셀), 전인지(24·KB금융그룹)로 구성된 한국 팀은 7일 인천 송도 잭니클라우스골프클럽(파 72·6508야드)에서 펼쳐진 2018 UL인터내셔널크라운 국가대항전 최종일 싱글매치에서 승점 5점을 보태 총점 15점으로 우승을 확정지었다.

이 대회는 2014년 처음 창설돼 올해로 3번째를 맞는다. 한국은 1회 대회 3위, 2회 대회 준우승을 기록했고, 3번째 도전 끝에 정상에 올랐다. 스페인이 1회 대회 우승을, 미국이 2회 우승을 차지했고, 이번에 한국이 우승팀 대열에 합류했다.

싱글매치로 펼쳐지는 대회 최종일 경기는 8개국 중 예선 성적에 따라 5개국이 우열을 겨뤘다. 태풍 콩레이의 영향으로 이날 오전에야 마무리 된 예선 라운드에서 한국은 가장 많은 10점을 획득, 1번 시드를 받았다. 그 뒤를 미국(8점), 잉글랜드(7점), 스웨덴(6점), 태국(5점)이 따랐다.

전인지는 안나 노르드크비스트(스웨덴), 김인경은 브론테 로(잉글랜드)를 꺾었다. 유소연은 렉시 톰슨(미국)과 비겼지만, 박성현은 아리야 주타누간(태국)에 패했다. 이로써 한국은 싱글 매치플레이에서 5점을 추가하면서 최종 합계 승점 15점(7승 1무 2패)으로 정상에 올랐다.

한편, 이번 대회 우승 상금은 선수당 10만 달러씩으로, 총 40만 달러(약 4억5000만 원)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성심당 빵, 앞으로도 대전역서 구입 가능…입점업체로 재선정
  • 이번엔 ‘딥페이크’까지…더 뜨거워진 미스코리아 폐지 목소리 [해시태그]
  • '흑백요리사' 백수저X흑수저 식당 어디일까?…한눈에 보는 위치 총정리 [그래픽 스토리]
  • 단독 네이버, ‘AI 헬스 비서’ 첫발 뗐다…예상 질병에 병원도 찾아준다
  • 주말 최대 100㎜ ‘강수’…국군의 날부터 기온 ‘뚝’ 떨어진다
  • 태영건설, 자본잠식 해소…재감사 의견 '적정', 주식 거래 재개되나
  • 삼성전자, '갤럭시 S24 FE' 공개…내달 순차 출시
  • 홍명보 감독, 내주 두 번째 명단 발표서 '부상 우려' 손흥민 포함할까
  • 오늘의 상승종목

  • 09.27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6,860,000
    • +0.65%
    • 이더리움
    • 3,556,000
    • +1.86%
    • 비트코인 캐시
    • 472,000
    • -0.97%
    • 리플
    • 778
    • -0.13%
    • 솔라나
    • 208,600
    • +1.31%
    • 에이다
    • 531
    • -0.75%
    • 이오스
    • 718
    • +0.56%
    • 트론
    • 204
    • +0%
    • 스텔라루멘
    • 131
    • +0.77%
    • 비트코인에스브이
    • 69,450
    • -1.56%
    • 체인링크
    • 16,750
    • +0.78%
    • 샌드박스
    • 395
    • +2.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