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근시간 선택하세요"…신한생명, 업계 최초 '시차출퇴근제' 도입

입력 2018-10-05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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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신한생명)
(사진제공=신한생명)

신한생명은 직원 스스로 매일 출퇴근 시간을 정하고 근무할 수 있는 ‘전일제 시차 출퇴근제’를 업계 최초로 시작한다고 8일 밝혔다. 기존 주 2회로 한정했던 것을 전일제로 확대한 것이다.

시차출퇴근제란 주 5일, 1일 8시간, 주 40시간을 준수하면서 직원별 상황에 맞게 스스로 출퇴근 시간을 조정하는 제도를 말한다. 유연근무제의 일종이다.

직원들은 매일 오전 7시부터 11시까지 1시간 단위로 출근 시간을 정하면 된다. 오전 7시에 출근하는 경우 직원은 오후 4시까지, 10시에 출근한 직원은 오후 7시까지 근무를 하게 된다.

신한생명은 지난해부터 ‘PC-OFF 제도’도 전일제로 운영하고 있다. 이번에 두 제도를 연동해 퇴근 시간이 되면 해당 직원의 PC가 자동으로 꺼진다고 신한생명 측은 설명했다.

신한생명 인사팀 관계자는 “일과 삶의 균형을 추구하는 워라밸 트렌드에 발맞춰 직원들의 삶의 질 향상 속에 업무 성과를 높이고자 이번 제도를 도입하게 됐다”며 “자녀를 등교시키고 출근하거나 병원 진료 후 출근하는 등 개인별 생활환경에 맞춰 탄력적으로 근무할 수 있어 직원 만족도가 높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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