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TVN '미스터션샤인' 방송화면))
국군의날을 맞아 '미스터션샤인'이 남긴 의병들의 애국심이 큰 울림을 전하고 있다.
국군의날(10월 1일) 바로 전날인 지난달 30일에는 TVN '미스터 션샤인' 마지막회가 방송됐다. 이날 '미스터션샤인' 방송에서는 고애신(김태리) 등 젊은이들을 지키기 위해 분연히 일본군에 맞서는 의병들의 모습이 시청자들의 눈시울을 붉혔다.
특히 '미스터션샤인'에서는 한 외신기자가 의병들의 본거지를 찾아 그들의 모습을 카메라에 담는 에피소드도 소개됐다. "우리 모습을 전 세계에 전해 달라"면서 사진 촬영을 허락한 의병들을 영국 기자가 사진으로 포착한 것. 국군의날을 앞두고 TV에 각인된 해당 사진은 역사 교과서에 실려 유명한 이름모를 의병들의 사진을 연상시키며 감동을 자아냈다.
한편 국군의날은 올해로서 70주년을 맞아 기념 행사를 갖는다. 1일 오후 6시 20분 서울 용산 전쟁기념관에서 열리는 이번 국군의날 행사에는 전사자명비 참배, 블랙이글스 축하비행, 가수 싸이 공연 등 프로그램이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