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오후 6시 10분께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용인중앙시장 내 5층짜리 상가건물 지하 1층에서 불이 나 출동한 소방관들에 의해 50여 분만에 꺼졌다.
이 불로 시장 상인 등 8명이 연기를 마셔 병원으로 옮겨졌고 방문객 10여 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빚어졌다. 불을 끄는 데 용인소방서 현장대응 지휘차 등 26대의 차량, 65명의 인력이 동원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건물 지하 1층 의류 보관창고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