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이 의정부에 처음으로 ‘자이’ 아파트를 공급한다.
GS건설은 10월 경기 의정부시 용현동 241번지 용현주공아파트를 재건축한 ‘탑석센트럴자이’를 분양할 예정이다.
탑석센트럴자이는 지하 3층~지상 최고 35층, 16개동, 총 2573가구의 대단지로, 이 중 전용면적 49~105㎡ 832가구를 일반에 분양한다. 일반분양 가구수를 면적별로 살펴보면 △전용 49㎡ 11가구 △전용 59㎡ 256가구 △전용 75㎡ 181가구 △전용 84㎡ 355가구 △전용 105㎡ 29가구다.
탑석센트럴자이는 7호선 연장선 최대 수혜 단지다. 새로 신설되는 7호선 연장 탑석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다. 의정부 탑석역과 양주 옥정역 등 2개 역이 신설되는데 국토교통부는 올해 1월 의정부경전철 탑석역을 7호선 환승역으로 확정지었다. 7호선 탑석역이 개통되면, 서울 도봉산역(1·7호선)까지 2정거장이면 도달할 수 있다.
재건축 사업답게 주변 생활 인프라도 우수하다. 탑석센트럴자이는 이마트(의정부점), 코스트코, NC백화점(예정), 롯데아울렛, 롯데마트(의정부점) 등 다수 대형 쇼핑센터를 쉽게 이용할 수 있다.
의정부 최대 단지인 만큼 커뮤니티 면적도 남다르다. 전체 5000여㎡의 커뮤니티 면적을 갖추고, 단지 내에는 대규모 키즈파크(예정)를 비롯해 게스트룸과 사우나, 실내골프연습장, 피트니스센터 등 다양한 시설이 조성된다. 특히 키즈파크의 경우 흔히 볼 수 있는 키즈카페가 아닌 면적만 약 660㎡에 달하는 의정부 아파트들 중 최대 규모를 자랑한다.
탑석센트럴자이는 비조정대상지역에서 공급되는 단지인 만큼 입주자로 선정된 날로부터 6개월 뒤면 분양권 전매가 가능하다. 청약통장도 가입 후 1년이 지나면 1순위 청약이 가능하다.
탑석센트럴자이는 현재 경기 의정부시 민락동 806번지 101호에서 홍보관을 운영 중이며, 견본주택(의정부시 민락동 876번지)은 10월 중 개관할 예정이다. 입주는 2021년 9월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