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CNS, 대성산업가스 PI/ERP 프로젝트 착수

입력 2008-05-15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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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CNS(대표이사 사장 신재철)가 가스제조 및 엔지니어링 전문 기업인 대성산업가스(대표이사 부회장 손무룡)의 PI(Process Innovation: 프로세스 혁신) 및 ERP(Enterprise Resource Planning: 전사적자원관리) 시스템 구축 프로젝트에 착수했다고 15일 밝혔다.

LG CNS는 내년 1월 시스템 오픈을 목표로 PI 컨설팅을 통해 대성산업가스의 업무현황을 분석하고 업무 프로세스를 재설계한다. 이 결과를 바탕으로 재무, 영업, 물류 등 전 프로세스를 표준화, 효율화한 ERP 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다.

또 대성산업가스 임직원들이 변화에 신속히 적응할 수 있도록 별도의 교육을 실시하는 등 변화관리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프로젝트는 대성산업가스, 대성산업을 비롯한 대성 내 20개 계열사의 회계, 자금 업무 프로세스를 ERP 기반으로 통합하는 내용도 포함하고 있어 향후 대성 전 계열사 차원의 통합 ERP 도입에도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이번 사업을 통해 대성산업가스는 모든 업무처리 과정의 신속성, 투명성을 제고하고 비용을 절감할 수 있게 된다. 또 실시간 경영정보가 일목요연 하게 제공돼 경영 효율성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를 위해 양사는 15일 서울 관훈동 대성 본사에서 대성 김영대 회장, 대성산업가스 손무룡 부회장, 대성산업 정광우 사장, LG CNS 신재철 사장 등 주요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프로젝트 착수 보고회를 개최했다.

대성 김영대 회장은 “대성의 주요 계열사인 대성산업가스가 PI 및 ERP 시스템 구축에 착수함에 따라 대성 전체의 경영 혁신 및 선진화에도 큰 변화를 가져 올 것”이라며, “이번 프로젝트를 계기로 대성산업가스를 비롯한 대성 계열사들이 한 단계 도약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대성산업가스 손무룡 부회장은 “이번 PI/ERP 프로젝트는 대성산업가스가 글로벌 종합 가스 전문 기업으로 도약한다는 장기적 계획 아래 추진되는 사업”이라며, “이번 프로젝트를 바탕으로 해외 시장 공략을 가속화 할 수 있는 글로벌 수준의 경쟁력을 갖출 것”으로 기대했다.

LG CNS 신재철 사장은 “LG CNS는 타 기업과는 달리 컨설팅부터 시스템 구축, 운영, 업그레이드 및 확장에 이르는 토털 ERP 서비스 역량을 확보하고 있다”며, “대성산업가스가 진정한 경영 혁신 성과를 얻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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