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정우 포스코 회장 “北, 어떤 차이 있는지 보고 오겠다”

입력 2018-09-17 11:2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최정우 포스코 회장은 17일 방북 경제인 명단에 포함된 것에 대해 “(북한의 상황이) 우리가 아는 것과 차이가 있는지 잘 비교해서 보고 오겠다”고 밝혔다.

이날 최 회장은 출근길에 기자들과 만나 "(북한에 가서) 가서 잘 보고 올 것"이라며 이같이 답했다.

최 회장은 7월 회장 취임 기자회견에서도 남북경협에 대한 의지를 드러낸 바 있다. 그는 대북사업에 대해 "이번에 남북관계가 좋아지면 포스코는 남북 경제협력에서 가장 (큰) 실수요자가 아닌가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는 포스코 그룹이 북한에 매장된 마그네사이트, 천연흑연 등의 원료개발 사업을 추진할 수 있다는 구상을 밝히면서, 나아가 "북한의 인프라 구축 사업이나 북한 제철소 리노베이션 등 철강업에 대한 투자도 포스코가 적극적인 역할을 해야 하지 않겠느냐"고도 말했다.

최 회장은 민주노총 금속노조 산하의 포스코 노조가 설립하는 것에 대해 “아직 설립이 안 돼 언제 만날지 계획은 없지만, 설립되면 만날 것”이라고 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부동산 PF 체질 개선 나선다…PF 자기자본비율 상향·사업성 평가 강화 [종합]
  • ‘2025 수능 수험표’ 들고 어디 갈까?…수험생 할인 총정리 [그래픽 스토리]
  • 삼성전자, 4년5개월 만에 ‘4만전자’로…시총 300조도 깨져
  • 전기차 수준 더 높아졌다…상품성으로 캐즘 정면돌파 [2024 스마트EV]
  • 낮은 금리로 보증금과 월세 대출, '청년전용 보증부월세대출' [십분청년백서]
  • [종합] ‘공직선거법 위반’ 김혜경 벌금 150만원…法 “공정성·투명성 해할 위험”
  • 이혼에 안타까운 사망까지...올해도 연예계 뒤흔든 '11월 괴담' [이슈크래커]
  • "늦었다고 생각할 때가 제일 빠를 때죠" 83세 임태수 할머니의 수능 도전 [포토로그]
  • 오늘의 상승종목

  • 11.1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5,095,000
    • -2.28%
    • 이더리움
    • 4,421,000
    • -1.93%
    • 비트코인 캐시
    • 597,000
    • -4.33%
    • 리플
    • 1,117
    • +14.45%
    • 솔라나
    • 304,300
    • +0.86%
    • 에이다
    • 797
    • -2.21%
    • 이오스
    • 774
    • +0.26%
    • 트론
    • 253
    • +1.2%
    • 스텔라루멘
    • 190
    • +7.95%
    • 비트코인에스브이
    • 90,750
    • -0.17%
    • 체인링크
    • 18,720
    • -2.04%
    • 샌드박스
    • 395
    • -1.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