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닝맨' 유승옥, 이광수 완벽 조련?…'이상한 얼굴+몸'→"이분 힘들어서 빨리 해야할 것 같아요" 폭소!

입력 2018-09-17 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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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SBS '런닝맨')
(출처=SBS '런닝맨')

'런닝맨' 유승옥이 이광수를 완벽 조련하는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16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은 '위험한 배달' 레이스로 진행됐다.

이날 '런닝맨'에서 두 번째 미션을 돕기 위해 머슬마니아 세계대회에서 동양인 최초로 톱5에 진출한 유승옥과 댄서 부부인 제이블랙-마리가 출연했다.

'런닝맨' 멤버들을 두 팀으로 나뉘어 요가 미션과 스트릿 댄스에 도전했다. 요가 팀은 김종국, 송지효, 이광수, 양세찬이, 스트릿 댄스는 지석진, 유재석, 하하, 전소민이 나섰다.

이날 유승옥은 예능 초보인데도 불구하고 빵빵 터지는 입담으로 눈길을 끌었다. 특히 이광수와의 케미는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광수를 처음 보자마자 유승옥은 "실제로 보니깐 되게 신기하게 생기신 것 같아요. 머리는 말도 닮으신 것 같기도 하고"라고 말해 모두를 폭소케 했다.

플라잉 요가를 가르치던 중간에는 이광수가 제대로 된 자세를 하지 못하자 "이분 이상한 것 같애"라고 말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급기야 유승옥은 이광수에 대한 교육을 포기하기도 했다. 이광수를 가르치던 유승옥은 돌연 "이분 안 할래. 포기"라고 말해 모두를 황당하게 했다.

미운 정이 들었을까. 유승옥은 이광수를 알뜰히 챙기는 면모도 보였다. 나비 자세를 시도하던 중 이광수가 쩔쩔 매자 양세찬은 이광수를 발로 차며 "제대로 하라고"라고 말했고, 유승옥은 그런 양세찬을 제재하며 "이분 힘들어서 빨리 해야할 것 같아요"라고 다정하게 말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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