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예탁결제원, 3차 아시아펀드표준화포럼 참가

입력 2018-09-12 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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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래 예탁원 사장이 12일과 13일 양일간 인도네시아에서 개최된 제3차 아시아펀드표준화포럼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사진제공=한국예탁결제원)
▲이병래 예탁원 사장이 12일과 13일 양일간 인도네시아에서 개최된 제3차 아시아펀드표준화포럼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사진제공=한국예탁결제원)

한국예탁결제원이 12일과 13일 양일간 인도네시아에서 개최된 제3차 아시아펀드표준화포럼(AFSF)에 참가했다.

AFSF는 개최국인 인도네시아와 한국을 포함해 10개국 50여명의 중앙예탁결제기구 관계자가 참석했다. 아시아 펀드시장의 국경간 거래를 위한 제도개선 필요사항을 상호 청취하고 논의했다.

예탁결제원은 ‘아시아 펀드거래 정보’의 표준화와 관련해 아시아 각국의 펀드거래 프로세스 및 퇴직연금 플랫폼(Pension Clear) 서비스 운영구조를 발표했으며, 현재 진행중인 아시아펀드 패스포트(ARFP)도 소개했다.

ARFP란 한국·호주·뉴질랜드·일본·태국의 5개국 국경간 보다 쉬운 펀드등록 및 거래를 위해 체결됐다. 회원국별 제도 마련 후 시행할 예정이다.

이병래 사장은 축사를 통해 “급변하는 아시아 펀드시장의 변화에 부응하는 후선업무 인프라의 구축과 통합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또 이병래 사장은 인도네시아 금융감독청(OJK) 자본시장 총괄책임자와 인도네시아 예탁결제원(KSEI) 사장을 면담하고, AFSF 관련 상호 협력사항과 핀테크·블록체인 기술의 증권후선업무 적용 등에 관한 의견을 나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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