멀티캠퍼스, KT 기가지니에 ‘SERICEO’ 지식 영상 콘텐츠 제공

입력 2018-09-10 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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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티캠퍼스는 세리시이오(SERICEO) 지식 영상 콘텐츠를 KT 인공지능(AI) 기가지니(GiGA Genie)를 통해 제공한다고 10일 밝혔다.

KT 기가지니(GiGA Genie) 이용자는 ‘지니야~ 세리씨이오 콘텐츠 보여줘’라고 말하면 기가지니(GiGA Genie) AI 스피커는 물론 연동된 TV 화면에서도 SERICEO 콘텐츠를 접할 수 있게 된다.

SERICEO는 국내 주요 기업 경영진 등 1만5000여 명의 유료 회원이 사용하고 있는 '프리미엄 지식서비스'로 각 분야 비즈니스 리더의 강연과 직장인에게 필요한 최신 트렌드 등 7분 내외의 짧은 동영상 콘텐츠 1만5000여 개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최근에는 SERICEO에서 4차 산업혁명 관련 기술과 동향을 다룬 ‘4차 산업혁명 미래전략 보고서’와 잭 웰치(Jack Welch) GE 전 회장 , 세스 고딘(Seth Godin), 필립 코틀러(Philip Kotler) 등 세계적인 석학이 출연하는 ‘CEO가 묻고 구루가 답하다’ 등 차별화된 프로그램도 제공하고 있다.

유연호 멀티캠퍼스 대표는 “SERICEO 연구진과 강사진이 엄선한 명품 지식 콘텐츠를 AI 스피커, TV, 모바일 등 다양한 KT 기가지니(GiGA Genie) 채널을 통해 많은 고객들이 쉽게 접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멀티캠퍼스는 2000년 설립돼 2016년 3월 사명을 크레듀에서 멀티캠퍼스로 변경했다. 기업,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한 HR 컨설팅, 콘텐츠 개발 및 교육 운영, 교육 플랫폼 구축 등 기업교육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주요 제품은 HRD BPO, 금융교육 BPO, 러닝플랫폼, 외국어평가, 외국어교육 BPO, 지식 콘텐츠 등이다.

4차 산업혁명의 등장으로 인공지능, 빅데이터 등 에듀테크에 기반한 교육서비스와 미래인재 양성에 관한 기업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고 회사측은 강조했다.

자회사 LTI는 미국 내 대학, 기업, 정부 시장에서 외국어평가 사업을 확대함과 동시에 일본, 중국, 베트남 시장 내 국제공인외국어회화시험(OPIc) 을 개시하는 등 글로벌 시장 진출을 지속적으로 확대 중이다.

매출구성은 기업교육서비스 56.87%, 외국어서비스 33.68%, 지식서비스 9.45%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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