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젤, 미국법인 설립…기대효과는?

입력 2018-09-10 0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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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증권은 휴젤에 대해 10일 미국법인 설립으로 본격적인 현지 임상, 각종 인허가 절차, 마케팅 활동 등이 가능할 전망이라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61만원을 제시했다.

지난주 휴젤은 미국과 유럽 판권을 보유한 크로마와 휴젤아메리카(Hugel America)를 설립한다고 밝혔다. 미국법인 설립에 9000만 달러를 투자해 지분 70% 확보하는 조건이다. 크로마는 크로마 캐나다와 호주법인의 지분 100%를 미국법인에 이전해 지분 30%를 차지한다.

이달미 연구원은 "미국법인은 휴젤에서 생산하는 톡신과 크로마의 필러, 실리프팅 제품에 대한 라이센스를 보유한다"며 "톡신 런칭을 위한 임상시험, 각종 인허가 절차, 마케팅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미국 임상은 추가 임상 3상을 실시하기로 결정했다. 미국법인 설립 후 연내 임상을 시작해 2020년께 종료할 것으로 예상했다. 2022년 미국 출시가 가능할 전망이다. 톡신 임상이 완료된 중국은 내년 말 제품허가가 나올 것으로 내다봤다.

이 연구원은 "화장품 브랜드인 웰라쥬는 현재 국내 면세점 약 7개 점포에 입점했으며, 중국인 관광객들의 인기에 힘입어 완판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며 "이어 지난달부터 한미약품과 공동마케팅을 시작한 바디필러 역시 하반기로 갈수록 매출 증가에 기여할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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