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윤식 신협중앙회 회장이 7일 대전 신협중앙회관에서 열린 ‘다자녀주거안정지원대출 업무협약식’에서 발언하고 있다.(사진제공=신협중앙회)
신협중앙회는 7일 대전 신협중앙회관에서 다자녀주거안정지원대출 업무협약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윤식 신협중앙회장을 비롯 중앙회 임·직원rhk 다자녀주거안정지원대출 취급조합 이사장 등 약 120명이 참석했다.
신협중앙회는 이번 협약을 통해 △저출산 등 사회적 책임 실천을 통한 신협 가치 구현 △서민들의 주거복지 지원 등 포용적 금융 실천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신협중앙회는 앞으로 다자녀주거안정지원대출 취급조합과 함께 상호 정보교류를 확대하고, 다자녀주거안정지원대출이 시장에 연착륙할 수 있도록 상호 협조한다.
신협 관계자는 "이번 다자녀주거안정지원대출상품이 무수익지원대출"이라며 "타금융기관들과의 차별화는 물론 사회공헌 성격의 대출상품로써 신협 이미지 및 브랜드 위상 제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윤식 신협중앙회장은 “다자녀주거안정지원대출은 서민의 주거복지 지원 및 출산장려정책 등 국가 정책에 부응하고자 신협에서 추진하는 상징적 상품”이라고 말하며 “나아가 지역주민에게 사회공헌성격의 금융편의를 제공함으로써 신협의 사회적 책임을 강화해 나가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다자녀주거안정지원대출은 무주택자인 다자녀가구에 대한 저금리 주택담보대출이다. 정부에서 시행하고 있는 LTV, DTI 등 규제범위 안에서 상품을 개발하고 있다. 9월 중으로 출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