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오는 16일까지 ‘꽃 피는 서울상 콘테스트’를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꽃 피는 서울상 콘테스트’는 시민 주도 도시녹화운동인 ‘서울, 꽃으로 피다 캠페인’의 하나로, 서울시 내 동네(골목길·자투리땅), 학교, 건물·상가, 공동주택(아파트) 등 생활공간 속에서 꽃과 나무를 심고 가꾼 우수사례에 대해 시상하고 전시하는 행사다. 시민 누구나 응모할 수 있으며, 사연과 사진을 담은 참가신청서를 작성해 온라인이나 방문·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내 손안에 서울’(http://mediahub.seoul.go.kr) 또는 서울그린트러스트 홈페이지(http://www.greentrust.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심사를 거쳐 10월23일 ‘꽃 피는 서울상 콘테스트’에서 최종 시민녹화 우수사례 26곳을 발표하고 시상할 계획이다. 총상금은 3천만원이다.
서울시는 또 2013년부터 올해까지 ‘꽃 피는 서울상’ 수상지로 선정된 97곳 중 아름답게 운영·유지되고 있는 일부 장소를 방문하는 ‘꽃 피는 서울 투어’를 10월24일 진행할 계획이다. 10월 15~20일 그린트러스트 홈페이지(www.greentrust.or.kr)에서 선착순으로 참가자 40명을 모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