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스트&워스트] 배럴, 관계사 치매진단 기술력 부각 41.90%↑

입력 2018-09-03 10:2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지난주(8월 27~31일) 코스닥지수는 전주(798.23)보다 18.74포인트(2.34%) 상승한 816.97로 거래를 마쳤다. 외인과 기관이 각각 1074억 원, 1044억 원 순매수한 가운데 개인 홀로 2150억 원 순매도했다.

◇배럴, 관계사 치매 진단기술 기대감에 ‘급등’ = 지난주 코스닥시장에서 가장 상승 폭이 컸던 종목은 배럴로 한 주간 41.90% 급등했다. 관계사 인포메디텍의 치매 진단기술 기대감에 급등한 것으로 풀이된다. 인포메디텍은 지난달 미국 시카고에서 열린 알츠하이머 국제협회(AAIC)에 참석해 치매 진단보조시스템(CDSS) 뉴로아이(NeuroAI)를 소개했다. 해당 제품은 뇌 MRI의 복잡한 전처리 과정을 자동화하고 뇌의 구조적 변화를 치매 특이 영역별로 정량화해 효율성을 극대화한 제품으로 알려졌다.

내년부터 버스 내 폐쇄회로(CC)TV 설치를 의무화한다는 소식에 보안 솔루션 업체 코맥스 주가도 껑충 뛰었다. 지난주 총 32.69% 상승한 것으로 집계됐다. 특히 CCTV 수요 증가에 따른 수혜 기대감이 반영되면서 지난달 31일 상한가를 기록하기도 했다.

이 밖에 코리아에프티(37.71%), 위즈코프(28.74%), 아이즈비전(28.74%) 등도 상승률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최대주주 지분매각 소식에 에스앤더블류 ‘급락’= 에스앤더블류는 지난주 5거래일 연속 하락해 총 25.00% 떨어져 가장 큰 폭의 하락률을 기록했다. 정화섭 대표이사가 보유지분을 매각하면서 급락한 것으로 풀이된다.

회사 관계자는 최대주주 지분매각과 관련해 “지난달 10일 10억 원 규모의 주식양수도 계약을 체결했고, 추가적으로 매각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에코마이스터는 한 주간 18.28% 내렸다. 2분기 연결기준 영업손실이 12억6500만 원을 기록해 영업적자로 돌아서면서 큰 폭으로 하락했다. 특히 68억 원 규모의 파생상품 금융부채와 관련해 평가손실 소식이 악재로 작용했다. 누계잔액은 지난해 연결기준 자기자본의 10.78% 수준이다. 회사 측은 주가 상승으로 인한 파생상품평가손실로, 현금 유출은 없다고 부연했다.

남북경협주로 분류되는 트루윈(-12.38%), 스페코(-12.23%) 등도 큰 폭의 하락률을 기록했다. 지난달 24일(현지시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마이크 폼페이오 국무장관의 방북을 전격 취소했다는 소식에 남북경협주가 일제히 약세로 돌아섰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알림] 이투데이, '2024 CSR 영상공모전'... 27일까지 접수
  • ‘어둠의 코시’ 프로야구 포스트시즌으로 향하는 매직넘버는? [해시태그]
  • 고장 난 건 앞바퀴인데, 뒷바퀴만 수리했다 [실패한 인구정책]
  • Z세대의 말하기 문화, 사회적 유산일까 문제일까②[Z탐사대]
  • 단독 車 탄소배출 늘어도 최대 포인트 받았다...허술한 서울시 ‘에코’
  • WSJ “삼성전자ㆍTSMC, UAE에 대규모 반도체 공장 건설 추진”
  • '뉴진스 최후통첩'까지 D-2…민희진 "7년 큰 그림, 희망고문 되지 않길"
  • '숨고르기' 비트코인, 한 달 만에 6만4000달러 돌파하나 [Bit코인]
  • 오늘의 상승종목

  • 09.23 14:27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5,361,000
    • +1.35%
    • 이더리움
    • 3,555,000
    • +2.75%
    • 비트코인 캐시
    • 457,600
    • -0.04%
    • 리플
    • 791
    • -0.88%
    • 솔라나
    • 195,700
    • -0.86%
    • 에이다
    • 476
    • +1.06%
    • 이오스
    • 697
    • +1.16%
    • 트론
    • 203
    • +0%
    • 스텔라루멘
    • 128
    • -0.78%
    • 비트코인에스브이
    • 65,800
    • +0.61%
    • 체인링크
    • 15,250
    • +0.79%
    • 샌드박스
    • 373
    • -0.5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