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금보험공사는 7일 "예금보험공사가 최대주주인 우리금융지주와 산하 3개 은행(우리은행, 경남은행, 광주은행) 및 서울보증보험 등 5개 기관의 기관장 및 감사는 적절한 경로를 통하여 사표를 제출하거나 사의를 표명한 바 있다"며 재신임 결과를 발표했다.
재신임 결과 예금보험공사는 "해당 기관의 최대주주로서 동 기관장과 감사 중 그 동안의 경영성과와 조직의 안정성 등을 위해 방영민 서울보증보험사장 및 박증환 경남은행 감사를 재신임하고 나머지 기관장 및 감사에 대해서는 대주주로서 후임자 공모절차를 곧바로 착수하겠다"고 밝혔다.
따라서 이번에 재신임되지 못한 박병원 우리금융지주 회장, 박해춘 우리은행장, 정경득 경남은행장, 정태석 광주은행장 등은 재선임이 불가피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