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씨엘은 자사 김소연 대표가 30일 '2018 제19회 중소기업 기술혁신대전'에서 기술혁신 분야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중소기업 기술혁신대전은 중소기업의 우수기술과 제품을 전시하는 동시에 기술 및 품질 혁신, 기술보호, 산학연 협력, 대·중소기업 기술협력 및 기술인재 육성에 기여한 기업 및 유공자를 포상하는 자리다.
기술혁신 분야 포상의 경우 신기술 개발, 관리혁신 등 중소기업의 기술, 경영혁신을 위해 헌신적으로 노력한 기업인에게 수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소연 대표는 “그동안의 노력을 인정받고, 앞으로 더욱 열심히 하라는 뜻에서 큰 상을 주신 것 같아 책임감이 무겁다”며 “피씨엘이 보유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국내 바이오업계를 한 단계 성장시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피씨엘은 체외진단, 다중진단 의료기기 및 진단키트 개발로 바이오산업에 진출해 있다. 특히 7월 100억 원 규모의 산업통상자원부 ‘바이오산업 핵심기술개발사업 유망바이오 IP 사업화 촉진 사업’ 관련 협약을 체결해 통합수혈혈액검사시스템을 개발하고 있다.
반려동물 항체 형성 유무 진단시약 임상시험에 성공했고, 혈액원용 다중면역 검사 시스템 판매 촉진을 위한 한국보건산업진흥원 의료기기 개발 사업에 선정되는 등 업계 내 입지를 다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