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아시안게임] 야구 한국 VS 홍콩, 결국 콜드게임 실패…11-3으로 앞선 채 9회 진행 중

입력 2018-08-28 1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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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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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동열 감독이 이끄는 한국 야구 대표팀이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조별리그 3차전에서 홍콩과 맞대결을 펼치는 가운데 전날 인도네시아전과 마찬가지로 콜드게임이 기대됐으나 다소 부진한 활약 속에 콜드게임 승을 거두는데 실패했다.

한국은 28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겔로라 붕 카르노(GBK) 야구 경기장에서 열린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야구 조별리그 B조 3차전 홍콩과의 경기에서 8회말 현재 11-3으로 앞서 있다.

프로선수들로 구성된 한국 야구 대표팀은 아마추어 선수들로 구성된 홍콩을 상대로 압도적인 경기를 펼칠 것으로 예상됐다. 하지만 선발 투수로 나선 임찬규가 다소 부진한 활약을 펼치며 4이닝동안 2실점했고, 타자들은 홍콩의 선발 투수 영쿤힌에게 5이닝 동안 6안타 6볼넷 5점을 얻었지만 기대 이하였다.

특히 구속이 현저히 낮은 영쿤힌을 제대로 공략해내지 못한 타자들에게 비난의 화살이 빗발쳤다.

앞서 대만은 홍콩을 상대로 16-1로 콜드게임 승을 거둔 바 있다.

콜드게임 승을 거두기 위해서는 5회 이후 15점차, 7회 이후 10점차가 나야 한다.

한국은 선발 투수 임찬규가 4이닝 동안 4피안타(1피홈런) 8탈삼진 2실점하며 5회까지 5-2로 홍콩에 앞섰다. 콜드게임 승을 거두기 위해서는 현저히 득점이 부족했다.

이후 6회초 3점을 추가한 한국은 8-2로 앞섰다. 여기서 한국이 5점을 더 뽑으면 콜드게임을 위한 조건을 만들 수 있었지만 추가득점에 실패했다.

오히려 한국은 홍콩에 6회말 1점을 내줬고, 8회초 다시 3점을 뽑아 11-3으로 앞섰다.

결국 한국은 홍콩을 상대로 콜드게임에 실패했고, 9회가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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