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가 주관하는 서울디지털포럼이 6~8일 서울 쉐라톤 그랜드 워커힐에서 개최된다.
마이크로소프트 빌 게이츠 회장을 비롯한 세계적인 저명인사들과 석학들이 '상상력'을 통한 인류의 새로운 도약을 모색한다.
2004년 이래 5회째를 맞는 이번 포럼의 주제는 ‘상상력 : 기술, 정보, 미디어, 엔터테인먼트, 그리고 우주’다.
섬너 레드스톤 미국 CBS그룹-바이어컴 회장을 비롯해 오브레이 드 그레이 케임브리지 대학 노화연구소장, 유진 서난 아폴로 17호 선장, 딕슨 데포미에 콜럼비아대 교수 등 세계적 인사들이 강연에 나선다.
특히 빌 게이츠 마이크로소프트 회장은 6일 오후 ‘디지털, 다음 10년’이라는 주제로 이전 10년과는 또 다른 양상으로 전개될 향후 10년 동안의 디지털 기술 방향을 진단한다.
또 빌 게이츠 회장은 인공위성의 천체망원경을 통해 우주를 관측하는 마이크로소프트의 최첨단 신기술 '월드와이드 텔레스코프'도 선보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