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차 2019년형 G4 렉스턴 출시… 요소수 시스템 추가

입력 2018-08-23 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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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로6d 맞춰 선택적촉매환원 장치 추가, 편의장비 늘리고 디자인 개선

▲2019년형 쌍용차 G4 렉스턴(사진제공=쌍용차)
▲2019년형 쌍용차 G4 렉스턴(사진제공=쌍용차)

쌍용자동차가 2019년형 G4 렉스턴을 출시했다. 새로운 배기가스 기준에 맞춰 요소수 주입 시스템을 도입했고 편의장비를 크게 늘렸다.

쌍용차는 23일 럭셔리한 스타일과 다양한 편의사양을 신규 적용해 상품성을 업그레이드한 플래그십 SUV 2019 G4 렉스턴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균형미 넘치는 스타일과 상품성을 앞세워 대형 SUV 시장을 석권한 G4 렉스턴은 이번 2019 모델 출시를 통해 럭셔리한 이미지와 SUV를 뛰어 넘는 편의성으로 더 큰 만족감을 선사할 것이라고 쌍용차는 설명했다.

2019 G4 렉스턴은 배기가스를 대폭 저감하는 선택적촉매환원장치(SCR)를 처음으로 도입했다. 오는 2019년 9월 시행되는 배기가스규제(유로6d)를 1년 앞서 만족시킴으로써 고객과 환경에 대한 책임을 다하고자 했다.

SCR 시스템 도입에 따라 새 모델은 요소수를 전용 분사 제어장치를 통해 분사하는 장비를 갖췄다. 질소산화물과 반응을 일으켜 물과 질소롭 변환해 배출하는 방식이다. 운전자는 메이커의 권장주기에 맞춰 연료 이외에도 요소수를 별도로 구입해 넣어야 한다.

▲2019년형 쌍용차 G4 렉스턴. (사진제공=쌍용차)
▲2019년형 쌍용차 G4 렉스턴. (사진제공=쌍용차)

새 모델은 18인치 다이아몬드커팅휠을 모던하고 스포티한 디자인으로 변경했고, 국내 SUV 최초로 손을 터치하는 것만으로 도어를 열고 잠글 수 있는 터치센싱 도어를 적용했다. 헤리티지(Heritage) 모델은 최상위 트림임을 나타내는 전용 엠블럼이 1열 우측 도어에 부착된다.

실내 스타일은 기능 향상은 물론 다양한 부분의 디자인 및 소재 변화를 통해 업그레이드가 이루어졌다. 동승석 워크인(walk-in) 디바이스와 운전석 전동식 요추받침대(4방향)가 신규 적용돼 편의성이 향상됐으며, 2열 암레스트에 트레이가 추가되고 스마트폰 거치가 가능한 컵홀더가 적용돼 활용성이 대폭 향상됐다.

나파가죽시트와 인스트루먼트 패널, 도어트림에 적용된 퀼팅 패턴이 더욱 세련된 디자인으로 변경됐다. 변속레버는 스포티한 디자인으로 업그레이드하고 플로어 커버도 메탈그레인으로 변경해 모던함을 더했다. 실내 도어핸들과 에어벤트의 컬러는 고급스러운 느낌의 다크실버로 바뀌었다.

이밖에 △언더커버 범위 확대 △강화된 성능의 통풍시트 △적재공간 배리어네트 추가 등 보이지 않는 부분까지 내실 있는 상품성 향상 노력이 이루어졌다.

2019년형 G4 렉스턴의 판매가격은 트림별로 △럭셔리 3448만 원 △마제스티 4045만 원 △헤리티지 4605만 원이며, 스페셜 모델인 유라시아 에디션(Eurasia Edition)은 3795만 원(모든 판매가격 개별소비세 인하 기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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