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11월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모두투어 여행박람회.(사진제공=모두투어)
모두투어 여행박람회는 올해 '세상의 모든 여행'이라는 새로운 슬로건을 내걸었다. 개막식 공연은 런던 웨스트엔드에서 볼 수 있는 세계적인 명성의 뮤지컬 갈라쇼로 시작된다. 터키 벨리댄스를 비롯해 매년 박람회에서 가장 큰 호응을 얻고 있는 태국 푸껫 사이먼쇼, 괌의 원주민이 직접 전통 춤과 음악을 선보이는 차모르 공연 등 세계 각국을 대표하는 문화공연이 준비됐다.
이번 박람회는 참가자들의 동선을 고려해 각 관의 위치와 디자인이 구성됐다. 유럽관, 동남아관, 중국관, 일본관, 미주관, 남태평양관, 한국관 등 7개 지역관과 테마관, 키즈존, 이벤트관에서 관람객을 맞이한다.
매년 특정 여행지를 홍보하는 '모두의 선택'에는 캐나다가 선정됐다. 눈 덥힌 하얀 설산의 로키산맥과 세계 3대 폭포라 불리는 나이아가라 등 대자연과 동화 속 그림을 연상케 하는 아기자기한 도시들로 여행지의 로망으로 불리는 캐나다의 매력을 느낄 수 있는 기회다. 캐나다 관광청은 '항공권을 잡아라!', '쇼타임 캐나다!' 등 이벤트를 통해 캐나다의 다양한 여행지를 소개하고, 관련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