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 장하성ㆍ김동연 갈등설 일축…“빛 샐 틈 없이 소통하고 있다”

입력 2018-08-22 1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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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동향 김수현 수석 중심으로 면밀히 들여다보고 있다”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연합뉴스)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연합뉴스)
청와대는 22일 장하성 청와대 정책실장과 김동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과의 갈등설과 관련해 일축했다.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정례브리핑을 통해 “이미 두 분을 포함해서 청와대와 기재부가 정말 빛 샐 틈 없이 소통하고 있다”며 “대통령에게 보고를 드리러 오는 자리에서도 만나고 있고, 소통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 장 실장과 김 부총리 간의 격주 ‘정례회동’이 6주째 무소식인 것과 관련해 김 대변인은 “확인은 안 해봤지만 조만간 만나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말했다.

김 대변인은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이 전날 국회에서 ‘서울 등 집값 급등 지역의 주택 공시가격을 내년에 큰 폭으로 인상하겠다’고 발언한 것과 관련해 지금 청와대에서 부동산시장 동향 논의나 대책을 검토하고 있는지에 대한 기자들의 질문에 “부동산 동향에 대해서 김수현 사회수석을 중심으로 해서 상황을 면밀히 들여다보고 있고 대책을 논의하고 있다”고 얘기했다.

그러면서 김 대변인은 “어제 김현미 장관께서 하신 발언 등 국토부가 중심이 돼서 하는 내용에 대해서 청와대와 충분히 사전에 논의하고 발표되는 내용들이다”고 강조했다.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은 전날인 21일 국회에서 열린 국토교통위원회 결산·업무보고에 참석해 “집값이 급등하는 지역의 경우 공시가격이 이를 따라가지 못한다는 지적이 있다는 것을 알고 있다”며 “오는 10월부터 시작하는 공시가격 조사에서 올해 집값 상승분을 현실적으로 반영하겠다”고 말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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