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서울대 신임 총장에 윤승용(60·사진) 전 청와대 홍보수석이 선임됐다.
성암학원은 최근 이사회를 열고 윤승용 전 청와대 홍보수석을 남서울대 7대 총장으로 선임했다고 21일 밝혔다.
성암학원은 “윤 총장은 언론계와의 관계 유지는 물론 직업전문기술교육기관인 서울시 중부기술교육원 운영 등 다양한 사회활동을 통해 폭넓은 경륜을 쌓아왔다”고 말했다.
윤 총장은 서울대를 졸업하고 동국대 대학원 박사과정을 수료했다. 또한 한국일보 워싱턴 특파원과 사회·정치부장, 국방부 산하 국방홍보원장을 역임했고, 참여정부 청와대 홍보수석과 대변인을 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