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NH농협은행 제공 )
NH농협은행은 생활용품기업 다이소 매장에서 현금카드 결제 서비스를 한다고 20일 밝혔다.
은행 자동입출금기(ATM)에서 입·출금이 가능한 모든 IC카드를 직불 결제 수단으로 이용하는 서비스다. 현금카드로 결제하면 가맹점은 기존 2%대 카드 수수료를 1.0% 이하로 낮추고, 이용 고객은 30%의 높은 소득 공제 혜택을 받는다.
농협은행은 내년 6월 30일까지 다이소에서 현금카드로 결제하면 결제 금액의 0.5%(최대 5천 원)를 고객 계좌로 즉시 입금하는 행사도 진행한다.
다이소는 다양한 상품을 저렴한 가격으로 제공하는 생활용품 기업이다. 전국 1000여개 매장 가운데 약 800여개에 우선 적용한다.
농협은행 관계자는 "소액거래가 주를 이루는 다이소에 무(無) PIN 거래를 적용해 보다 많은 고객이 쉽고 편리하게 현금카드 결제서비스 혜택을 누릴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