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광복절에 '대화경찰관 제도' 시범 운영

입력 2018-08-14 12:5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서울지방경찰청은 집회·시위 자유와 인권을 보장하기 위해 여러 도심 집회가 예정된 올해 광복절에 '대화경찰관 제도'를 시범 운영할 예정이라고 14일 밝혔다.

이를 위해 경찰은 3명으로 이뤄진 대화경찰관 팀 12개를 집회와 시위 현장에 분산 배치할 계획이다.

또한 이들 중 12명은 '정보 기능 대화경찰관'으로 집회 주최자들과 소통하고, 24명은 '경비 기능 대화경찰관'으로 집회 참가자들과 소통 채널을 유지할 예정이다.

경찰은 대화경찰관이 집회 참가자들과 현장 경찰관 사이 가교 역할을 맡게 됨에 따라 사소한 마찰을 현장에서 중재하는 등 평화적인 집회·시위 문화를 정착하는 데 밑거름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이번 시범운영 결과가 제도 정착의 초석이 될 것으로 보고 사전에 충분한 교육과 준비를 통해 최선의 성과를 내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부동산 PF 체질 개선 나선다…PF 자기자본비율 상향·사업성 평가 강화 [종합]
  • ‘2025 수능 수험표’ 들고 어디 갈까?…수험생 할인 총정리 [그래픽 스토리]
  • 삼성전자, 4년5개월 만에 ‘4만전자’로…시총 300조도 깨져
  • 전기차 수준 더 높아졌다…상품성으로 캐즘 정면돌파 [2024 스마트EV]
  • 낮은 금리로 보증금과 월세 대출, '청년전용 보증부월세대출' [십분청년백서]
  • [종합] ‘공직선거법 위반’ 김혜경 벌금 150만원…法 “공정성·투명성 해할 위험”
  • 이혼에 안타까운 사망까지...올해도 연예계 뒤흔든 '11월 괴담' [이슈크래커]
  • "늦었다고 생각할 때가 제일 빠를 때죠" 83세 임태수 할머니의 수능 도전 [포토로그]
  • 오늘의 상승종목

  • 11.1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9,273,000
    • +3.92%
    • 이더리움
    • 4,545,000
    • +1.02%
    • 비트코인 캐시
    • 627,000
    • +7%
    • 리플
    • 1,008
    • +6.89%
    • 솔라나
    • 313,200
    • +6.28%
    • 에이다
    • 817
    • +7.78%
    • 이오스
    • 785
    • +2.61%
    • 트론
    • 259
    • +3.6%
    • 스텔라루멘
    • 180
    • +1.69%
    • 비트코인에스브이
    • 93,000
    • +19.85%
    • 체인링크
    • 19,080
    • +0.79%
    • 샌드박스
    • 406
    • +2.2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