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MD가 하이엔드 데스크톱 프로세서 2세대 라이젠 스레드리퍼의 사전 예약 판매를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사진제공=AMD)
AMD가 13일 출시예정인 하이엔드 데스크톱 프로세서 2세대 라이젠 스레드리퍼의 사전 예약 판매를 한다고 7일 밝혔다. 예약 판매를 진행하는 제품은 2세대 라이젠 스레드리퍼 2990WX 프로세서이다.
AMD 2세대 라이젠 스레드리퍼 제품군은 총 4종으로, 12nm 공정 기반 젠(Zen)+ 코어 아키텍처 기반이며 다양한 제조사의 X399 메인보드와 호환할 수 있다.
또한 AMD는 기존 라이젠 스레드리퍼 X시리즈에 WX 시리즈 2종(2990WX 및 2970WX)을 추가하며, 고사양과 고성능을 갖춘 하이엔드 데스크톱 프로세서를 요구하는 사용자들에게 압도적인 컴퓨팅 성능을 제공하게 됐다고 언급했다.
AMD 컴퓨팅 및 그래픽 그룹 총괄 매니저 짐 앤더슨(Jim Anderson) 수석 부사장은 “작년, AMD는 라이젠 스레드리퍼의 출시를 통해 고성능 하이엔드 데스크톱을 요구하는 전 세계 PC 사용자들에게 혁신적인 컴퓨팅 성능을 제공하며, HEDT 시장에 새로운 표준을 만들었다”고 말했다.
이어 “2세대 라이젠 스레드리퍼는 하이엔드 데스크톱 성능의 한계를 넘어 끊임없이 혁신을 만들고자 하는 목표의 결과물이다”며 “13일부터 전 세계의 콘텐츠 제작자, PC 마니아, 게이머들은 새로운 2세대 라이젠 스레드리퍼가 제공하는 무한한 혜택을 경험하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