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오후 충북 곳곳에 소나기가 내렸지만, 폭염을 막기에는 역부족이었다.
청주기상지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대기 불안정으로 진천 위성센터 11㎜, 증평 6.5㎜, 청주 오창 6.4㎜, 충주 6.3㎜, 추풍령 1.8㎜, 제천 수산 1.5㎜, 단양 0.5㎜의 소나기가 내렸다.
이날 낮 최고 기온은 청주 35.1도, 옥천 34.8도, 보은 34.2도, 충주 33.9도, 제천 31.6도 등을 기록했다. 충북에는 지난달 11일부터 폭염 특보가 이어지고 있다. 7일에도 낮 최고 기온이 33∼35도까지 오르며 찜통더위가 지속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