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거래소는 파멥신 등 4개사의 상장 예비심사 청구서를 접수했다고 밝혔다.
6일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에 따르면 지난주 파멥신, 티앤알바이오팹, 엠아이텍, 레인보우로보틱스가 상장 예비심사 청구서 접수를 완료했다. 올해 상장 예비심사 청구서를 제출한 회사는 총 69개다.
항체치료제 등 의약품을 제조하는 파멥신은 지난해 매출액은 2억800만 원, 당기순손실은 64억8300만 원을 기록했다. 대표 주관사는 KB증권이다. 파멥신은 2016년 기술특례상장을 위한 상장 예비심사에서 미승인을 받은 이후 코스닥 시장 문을 두 번째로 두드린다.
티앤알바이오팹은 생분해성 의료기기 등을 만드는 바이오 벤처기업이다. 작년 기준 매출액 4억600만 원과 당기순손실 40억5800만 원을 기록했다. 이외에도 비혈관용 스텐트 등 의료기기를 만드는 엠아이텍, 로봇 제조 벤처업체 레인보우로보틱스가 상장 예비심사를 청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