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피투게더3' 김보민, "아들에게 아빠 정체 숨기라고 해…한 달 못가"

입력 2018-08-02 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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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KBS화면 캡쳐)
(출처= KBS화면 캡쳐)

김보민이 KBS2 '해피투게더3'의 코너 '해투동: 김비서가 왜 그럴까 특집'에 출연해 아들에게 아빠가 김남일이란 사실을 숨기라고 했던 사연을 밝힌다.

2일 밤 11시 10분 방송 예정인 해피투게더에 출연한 김보민은 아들에게 아빠의 정체를 숨기라고 했던 이유를 밝혀 출연진을 박장대소하게 만들었다. 하지만 채 한 달이 되지 않아 엄마 말을 어기는 짓궃은 아들의 이야기도 공개했다.

아울러 김보민은 세간의 관심을 모았던 '김남일과의 인터뷰'에 숨겨진 비밀을 밝혀 출연진의 귀를 쫑긋하게 만들었다.

이날 함께 출연한 김가연은 "우리 큰 딸은 본인 상황이 불리하다 싶을 때만 '김가연 딸'이라고 한다. 그러면 사람들이 움찔한다더라"고 전해 출연진들을 웃게 만들었다. 이어 "호감도를 올려야겠다 싶을 땐 '임요환' 이름을 댄다"며 딸의 빠른 상황 판단력을 공개했다.

또 내조의 여왕으로 소문난 김가연이 남편 임요환에게 졸혼 제안을 한 적이 있다고 밝혀 출연진을 놀라게 했다.

한편, 이번 특집에서는 가족의 내·외조를 담당하는 자타공인 김비서 김가연·김형규·김보민·김수민·김동현이 출연해 김비서로서의 보람과 고충이 모두 담겨 있는 속풀이 입담을 공개한다. 방송은 오늘(2일) 밤 11시 1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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