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언스, 상반기 역대 최대 매출·영업익 달성

입력 2018-07-30 13:2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레이언스는 2분기 매출 307억8000만 원, 영업이익 64억2000만 원을 달성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대비 매출 대비 15.5%, 영업이익은 59.6% 증가한 수치이다. 특히 상반기 매출 592억6000만 원, 영업이익 116억 원 실적은 반기 기준 역대 최대 규모라고 회사측은 강조했다.

회사 측은 CMOS(상보성 금속산화막 반도체) 디텍터 매출 증가를 실적 상승의 이유로 꼽았다. 초고속 및 고해상도 촬영을 지원하는 CMOS 디텍터는 헬스케어와 덴탈용 엑스레이는 물론 산업용 검사장비 시장에서 수요가 크게 늘고 있다. 레이언스의 CMOS 디텍터 매출은 덴탈용 CMOS 디텍터의 글로벌 진출이 활발해지면서 전년 상반기 대비 35.8%나 늘었다.

산업용 디텍터는 북미지역에 보안검사용 수출이 늘면서 매출이 전년 반기 대비 15% 늘었다. 또한 신사업인 동물용 디텍터도 전년 반기 대비 매출이 46.3%나 늘었다.

레이언스는 그동안 추진한 CMOS 디텍터 수출과 산업용 및 동물용 시장을 공략한 것이 성과로 이어졌다고 분석하고 하반기에도 CMOS 디텍터를 중심으로 제품 다각화에 적극 나선다는 전략이다.

김태우 레이언스 대표는 “디텍터 시장의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지만, 레이언스는 TFT/CMOS 두 방식의 기술력을 모두 보유하고 있는 강점을 살려 특화된 제품 개발, 고객 확대, 신시장 발굴 전략에서 성과를 거두며 성장했다”며 “독자적인 CMOS 기술을 활용한 차별적인 경쟁력을 강화하고 산업용, 동물용 등 레이언스가 누구보다 잘 할 수 있는 영역들을 지속 발굴해 제2의 도약을 이뤄낼 것”이라고 밝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알림] 이투데이, '2024 CSR 영상공모전'... 27일까지 접수
  • "미국에선 266억 당첨됐다는데"…우리나라 로또로 '인생역전' 가능할까? [이슈크래커]
  • 단독 이창용, 금통위 앞두고 최상목과 오찬 회동…‘금리 빅딜’ 나오나
  • 상암 잔디는 괜찮나요?…아이유 콘서트 그 후 [해시태그]
  • 고려아연 “영풍이 폐기물 떠넘기려 해…거절하자 관계 틀어져”
  • 김영환 “우하향하면 인버스 투자하라”...개미 투자자 난입
  • '홍명보 선임 논란' 여야 질타 쏟아져…유인촌 "정상적 감독 선임 아냐"
  • 체험존·굿즈 등 즐길 거리 다양…"'골때녀' 팝업 통해 풋살 관심 늘었어요" [가보니]
  • 오늘의 상승종목

  • 09.2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4,789,000
    • -0.01%
    • 이더리움
    • 3,522,000
    • -0.7%
    • 비트코인 캐시
    • 459,800
    • +1.28%
    • 리플
    • 788
    • +0.51%
    • 솔라나
    • 196,800
    • +2.71%
    • 에이다
    • 496
    • +4.42%
    • 이오스
    • 701
    • +1.01%
    • 트론
    • 204
    • +0%
    • 스텔라루멘
    • 129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65,750
    • +1.54%
    • 체인링크
    • 15,440
    • +1.45%
    • 샌드박스
    • 378
    • +2.4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