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텔루스, 중국 정부 폐배터리 재활용 사업 전격 시행 소식에 ‘강세‘

입력 2018-07-30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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텔루스가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중국 정부가 폐배터리 재활용 시범 사업을 전국적으로 시행한다는 소식에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

30일 오전 10시 50분 현재 텔루스는 전일 대비 170원(13.77%) 오른 1405원에 거래 중이다.

중국 공업화신식화부 등 7개 관계부처는 지난 25일 17개 지역에서 신에너지차(NEV) 배터리 재활용 시범 사업을 시행한다고 발표했다. 각 지방정부는 자동사 제조사와 협력해 배터리 재활용 센터를 세우고, 배터리 제조사, 중고차 판매상, 스크랩(폐기물) 취급업체와 공동으로 폐배터리를 회수하고 재판매할 수 있는 재활용 네트워크를 구축해야 한다.

텔루스의 경우, 폐배터리 관련 사업을 준비 중이다. 텔루스는 지난 6월 12일 2차전지 설비 제조·판매 업체 디에이테크놀로지의 지분 8.31%를 취득하며 중국 전기차 시장 공략에 나서고 있다. 또한 이달 11일에는 2차전지 관련 사업 항목 △리튬2차전지 양극활물질 개발 및 폐처리 관련사업 △음극재 및 특수 전자 회로 개발 △태양전지용 전극 페이스트 현지 생산라인 구축 △자동차용 및 에너지 저장용 배터리의 개발, 제조, 판매, 폐처리 관련 사업 등을 추가했다.

장중 매매동향은 잠정치이므로 실제 매매동향과 차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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