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생활용품 기업 락앤락이 1~2인 소가구를 위한 조리기구 ‘핸디쿡M’ 4종을 출시했다.
신제품 핸디쿡M은 지난해 락앤락이 1인 가구를 위해 선보였던 미니 쿡웨어 ‘핸디쿡’을 업그레이드한 제품이라고 락앤락은 30일 설명했다. 핸디쿡M은 반찬이나 국·찌개 등 2인용 식탁 상차림에 사용하기 좋은 중간 사이즈의 쿡웨어로 새롭게 탄생했다.
기존 핸디쿡 시리즈가 싱글족을 겨냥한 지름 12~16cm의 소용량 쿡웨어였다면 핸디쿡M은 싱글족에 이어 2인 가구까지 활용할 수 있도록 가장 활용도 높은 지름 18~20cm 냄비와 프라이팬 총 4종으로 구성됐다. 요즘 신혼부부들은 한 번에 많은 양의 음식을 조리하지 않을뿐더러 수납이나 조리공간이 부족하기 쉬워 작은 사이즈의 쿡웨어를 선호한다는 점에 착안해 탄생하게 된 것이다.
핸디쿡M은 아담한 사이즈 외에도 논스틱 코팅 처리로 깔끔한 조리와 세척에 유용하고, 냄비에는 조리 과정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유리 뚜껑을 적용해 편의성을 높인 제품이다. 부드러운 실리콘 소재의 손잡이가 적용돼 조리 시 미끄러짐 없이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으며, 몸체와 어울리는 심플한 회색으로 주방 어디 공간에서나 잘 어울린다.
손영진 락앤락 상품개발센터 상품3팀 차장은 “최근 저녁 있는 삶을 추구하는 사회 분위기 덕에 다시금 집밥을 챙겨 먹는 소비자가 늘어나는 추세”라며 “기존 핸디쿡 시리즈가 싱글족 전용 아이템으로 사랑 받았던 것에 이어 신제품 핸디쿡M 역시 사용이 간편한 데일리 쿡웨어로써 맞벌이 부부나 직장인 등에게 인기를 얻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