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기업이 뛴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노사 한마음·業 활용 ‘나눔문화’ 확산

입력 2018-07-26 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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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T는 이달 15일부터 6일간 베트남 하노이에서 펼쳐진 2018 글로벌 봉사활동에 aT노사봉사단(3명)이 참여해 베트남 현지 다문화가정 37가족, 450명을 대상으로 삼계탕, 떡볶이 등 한국식품 체험 기회를 제공했다.   사진제공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aT는 이달 15일부터 6일간 베트남 하노이에서 펼쳐진 2018 글로벌 봉사활동에 aT노사봉사단(3명)이 참여해 베트남 현지 다문화가정 37가족, 450명을 대상으로 삼계탕, 떡볶이 등 한국식품 체험 기회를 제공했다. 사진제공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는 올해 4월 노사가 함께 aT의 사회적 가치 실현을 다짐하는 ‘노사한마음 선언’을 채택했다. 또 노사공동 나눔협의체 UCC 창립멤버로 환경캠페인, 소외계층 나눔실천, 글로벌봉사 등 UCC 사업에 참여하고 있다. UCC는 2011년 설립된 기업 간 노사공동 나눔협의체다.

aT는 이달 15일부터 6일간 베트남 하노이에서 펼쳐진 2018 글로벌 봉사활동에 참여해 베트남 현지 다문화가정 37가족, 450명을 대상으로 삼계탕, 떡볶이 등 한국 식품 체험 기회를 제공했다. 이번 행사는 여성가족부와 전국 다문화가족지원센터를 통해 선정된 37가족 450명을 대상으로 했다.

aT는 올해 사회공헌은 업(業)을 활용한 사회공헌, 농어촌 밀착형, 참여·협업을 통한 나눔문화 확산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2016년에 시작한 aT FOOD드림 행복나눔단은 62개 기업이 기부자로 참여해 20개의 복지단체에 매월 농식품을 기부하고 2017년까지 누적 기부액 1억3500만 원(1976회)을 달성했다. 올해는 이를 확대해 aT 사업별 유관기업을 대상으로 참여 업체를 모집하고 푸드뱅크와 협력해 전국단위로 농식품을 기부하는 네트워크를 구축·운영할 계획이다. 또 지난해부터 aT 좋은이웃들이 전문복지기관과 협력해 전국의 복지사각지대를 발굴, 식사·생활·주거·의료 등 긴급 생계 및 감성을 지원하고 있다. 어르신을 대상으로 기부은행 aT 돌봄봉사단도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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