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해상이 보장 범위를 대폭 넓힌 ‘종합보장형’ 간편심사보험 신상품 ‘간단하고편리한종합보험’을 출시했다고 24일 밝혔다.
기존 40세 이상부터 가입할 수 있던 간편심사보험의 가입연령을 만15세 이상으로 확대해 유병자 고객의 가입장벽을 낮췄다.
여기에 상해·질병 관련 진단 및 입원일당 보장 강화와 각종 비용(법률비용/가족화재벌금 등) 및 일상생활배상책임을 보장하는 생활보장형 담보까지 신설했다.
특히 기존 뇌·심장질환 담보의 보장범위를 특정뇌혈관질환, 특정허혈심장질환으로 넓히고, 심장질환을 포함하는 심뇌혈관질환입원일당을 신설했다. 특정암·재진단암·성별 특화암 진단 담보까지 추가해 유병자들에게 취약한 3대 질환(뇌·심장·암) 보장을 한층 강화했다.
또한 증상이 심각할수록 더 많은 보험금을 지급하는 '차등형 지급구조'의 질병·상해·골절 담보를 신설해 실질 보장력을 높였다는 설명이다.
보험기간은 5/10/15/20년 만기 갱신형이다. 최대 100세까지 갱신이 가능하고, 만15세부터 75세까지 가입할 수 있다. 전담간호사 방문 및 건강상담 서비스를 제공하는 메디케어서비스를 운영한다.
보험료는 60세 남자, 상해 1급, 20년만기 전기납 기준 9만 원 수준이다.
박재관 현대해상 장기상품부 부장은 “이번 신상품은 기존의 질병보장 위주의 간편심사보험 콘셉트를 종합보장형으로 업그레이드 시킨 상품”이라며 “다양한 가입연령대와 폭넓은 보장으로 많은 고객들에게 선택 받는 상품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