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원재 우리카드 사장, 이제훈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회장, 장경호 우리카드 노조위원장(왼쪽부터)이 지난 18일 우리카드 본사에서 진행된 기금전달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우리카드 제공)
우리카드는 저소득가정 어린이 의료 지원을 위해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 후원금 1억2000만 원을 전달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후원금은 임직원이 자발적으로 기부한 금액만큼 회사도 기부하는 ‘매칭그랜트’ 방식으로 조성됐다. 후원금은 경제적 형편이 어려운 저소득가정 어린이의 귀한 생명을 돌보는 의료 지원사업에 쓰일 예정이다. 매월 수술과 치료가 필요한 어린이 1명을 선정해 집중적인 의료 혜택을 제공한다.
우리카드는 올해 다문화가정을 대상으로 금융교육과 후원품을 전달하는 등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하고 있다. 또 독거노인 사랑잇기사업 지원, 농촌마을 자매결연 및 임직원 봉사활동 등 다양한 활동을 진행했다.
우리카드 관계자는 “전 임직원의 사랑이 담긴 기금을 어려운 이웃의 생명을 살리고 돌볼 수 있는 뜻 깊은 일에 사용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 ‘우리사랑기금’을 적극 활용해 사회적 책임을 다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