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의 최측근 양정철 전 청와대 홍보기획비서관이 루게릭 등 희소질환 환자를 돕기 위한 릴레이 캠페인 ‘아이스 버킷 챌린지’에 참여했다.
고민정 청와대 부대변인은 17일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페이스북 계정을 통해 양 전 비서관의 아이스버킷 챌린지 동참 인증 사진과 메시지를 소개했다.
양 전 비서관은 고 대변인에게 보낸 메시지에서 하트 무늬가 찍힌 손바닥 사진과 함께 “우리는 흔히 ‘오른손이 하는 일을 왼손이 모르게 하라’는 가르침을 소중히 생각한다. 하지만 오른손이 하는 일을 여러 사람이 함께하도록 손잡아야 할 때도 잦은 것 같다”고 전했다.
이어 양 전 비서관은 “캠페인 바통을 양승동 KBS 사장님, 방송인 김미화, 작곡가 김형석 씨가 이어주실 것을 부탁드린다”라고 덧붙였다.
▲양정철 전 청와대 홍보기획비서관(연합뉴스)